2009년 12월 16일 수요일

메타블로그 이랬으면 좋겠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이래저래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원할 때가 많습니다.

꼭 소통이 아니더라도 나의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길 원하고 또 내 블로그가

많이 노출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블로거의 대다수들은 메타블로그 (다음뷰, 올블로그, 레뷰)와 같은 곳에 가입하여

자신의 글이 많은 곳에 뿌려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한 번 디자인 해본 메타블로그 기획입니다. ㅋㅋ

허접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봐주세요 ㅎㅎ

 

1. 내 글이 메인이 되기를..

 

 

제가 기획한 메타블로그의 메인화면 입니다.

컨셉은 네이트에서 이번에 광고하고 있는 시멘틱을 차용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메타블로그의 메인화면은 태그가 정해져있습니다. 그 날의 이슈에 관해서 메타블로그

주인장들의 임의대로 되어 있지요.

그래서 메인화면에 태그에 자신이 쓴 글이 걸리고 싶어도 중심화제에서 어긋나버리면 태그에

걸리지 못하게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식은 태그의 개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화면에는 한계가 있으니

스크롤을 이용해서 태그를 위 아래로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한다면 태그의 수가 3~5개이던 메타블로그의 메인화면이 더 많은 태그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소통을 강조하다.

 

 

대다수의 블로거분들께서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런데!! 메타블로그들은 글만 소개할 뿐 다른사람들의 블로그를 소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바로!!

소통의 핵

블로거 소개 페이지 입니다.

 

싸이월드의 디자인을 차용한 것입니다.  아니 똑같다라고 할 수있죠..(제가 아직초보라)

어쨌든!! 제가 기획한 의도는 자신들의 블로그를 소개하면서 자신의 블로그의 특징등을

공유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블로그를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만들자는 것이지요.

 

이렇게 두가지의 컨셉으로 메타블로그가 이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과연 메타블로그에서 이 생각을 가지고 리뉴얼을 할 지 궁금합니다. ㅋㅋ

 

이 것 좀 괜찮다 싶으면 메타블로그에서 사가셔도 되는데요 ㅎㅎㅎㅎㅎ

 

ps. 나가시기전에 댓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엄마..대학을 꼭 가야대??”

 

  12월 8일 수능성적표를 받은지 정확히 1주일이 지났습니다. 성적표를 받은 후 원서를 어디에 넣을이지 이곳 저곳 알아보느라 바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신의 성적이 어디에 맞는 열심히 배치표도 찾아보고 담임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모의 지원도 해보고 자신의 적성과 맞는 곳이 어디인지 열심히들 찾아보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수능성적이 마음에 들어서.. 아니 대학에 원서를 넣을만한 곳이 있는 학생들에게만 있는 일들입니다. 자신들이 평소에 봤던 성적의 반도 나오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재수를 해야되는 친구, 대학은 가고 싶지만 등록금 때문에 가지 못하는 친구도 존재하니까요.

 

  이제부터 제가 알고 있는 한 학생의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이 친구는 제가 과외를 하면서 알게 된 친구로 공부를 못합니다. 반에서 1~2등을 하는 친구이니까요.(알아서 해석하세요.)

 

  이제 수능도 끝나고 집에 그 친구의 집에 갈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마음편히 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능성적표가 나오고 3일전쯤 그러니까 12월 12일 토요일이었습니다. 갑자기 전화 한통이 오더군요

 

‘찌~~이이이익’

 

과외했던 학생의 어머니셨습니다.

 

“선생님, 오랜만에 전화드리네요. 애가 성적이 나와서 학교를 정해야 되는데 저희 집에 잠깐 들리실 수 있나요?”

 

제가 가르쳤던 학생이었기에 전 가겠다고 했습니다. 집도 학교에서 가까워서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바로 학생의 집에 갔습니다.

 

그 집에 가니까 어머니와 학생이 있더군요. 어머니가 우선 차를 한 잔 타오시더니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십니다.

 

“애가 대학을 안갈려고 그래요..”

 

제 머릿속으로 든 생각은 ‘애가 수능을 못봤구나.’ 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왜 안간다고 해요?”

“수능을 못봐서요.”

 

  제가 생각한 대답 그대로였습니다. 그리고 과외를 하면서도 가끔씩 어머니에게 말씀을 드렸지요. 애는 공부할 머리가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도 어머니는 자식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계셨기에 과외다 뭐다 공부에 도움 될 만한 것은 정성을 다하셨습니다.

 

제가 학생을 불러서 성적이 어떻게 나왔냐고 물으니.. 평소대로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건 정말 절망적인 점수입니다. 서울에 있는 4년제는 꿈도 못 꾸고 또한 지방에 있는 4년제 대학 아니 2년제 대학 아니 전문학교도 가지 못하는 점수입니다.

 

  전 그냥 다른 길을 알아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학생이 평소에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니까요... 사회복지사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너의 마음만 충분히 전해지면 될거라고.. 물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공부도 열심히 해야되지만 우선은 너가 하고 싶은 일부터 해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어머니 생각은 달랐습니다.

 

“재수시키려고요. 아무리 애가 사회복지사가 하고 싶다고 해도 대학은 나와야 되요.”

 

  이 말에 충분히 저도 공감은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학생은 정말이지 공부할 머리가 아닌 것 같다는 것이 제가 가르치면서 느낀 것이었습니다. 학생 또한 공부에는 흥미가 없고요..

 

  “저번에 말씀드렸지만, 학생은 공부에는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재수는 공부하던 애들이 수능날에 시험을 못봐서 하는 거지, 학생처럼 공부를 못하던 애들이 하면 정말이지 후회합니다. 또, 제가 재수를 해봐서 알고요.”

 

정말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말을 들은 어머니는 실망한 낯 빛이 역력했습니다.

 

“아... 그래요..넌 어떠니 재수하고 싶지 않아?”

 

무언가 학생에게 강요하는 듯한 말투였지만 학생 또한 공부에는 영 관심이 없는지라.

 

“난 하고 싶지 않아. 저번에도 말했지만 난 복지회관 이런데서 봉사활동하면서 그냥 살고 싶어. 그리고 경험이 쌓이면 공부도 되고 하겠지.”

“어떻게 먹고 살라고?”

“어떻게든 되겠지.”

 

몇 분간 어머니와 학생과의 대화가 오가더니 이내 다시 분위기가 급냉각됩니다.

 

대학에 가지 않으려는 학생과 보내려는 어머니.

이상적인 학생과 현실적인 어머니

이 비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것 같았습니다. 어머니 마음들이 자식들 잘되라고 되는 것이지 안되라도 그러는 어머니들은 없으니까요.

대화를 하다보니 시간이 흘렀지만 대화는 계속 그 자리에서 맴돕니다.

대학을 가라 못가겠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학은 꼭 가야 되는 걸까요?

지하철보다 먼저 끊기는 동네 마을버스..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대중교통을 정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 퇴근을 하는 사람들 사람들과의 약속장소를 가기위한 사람들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정말 극심한 교통정체와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돈내고 주차를 하기 때문이다.. 으.. 아까워..

그리고 또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대중교통 체계도 참 잘되어 있는 것 같다. 몇 년전부터 시작된 버스 환승체계, 버스 중앙차로등을 통해서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더 높이려고 하고 있다. 또, 서울지하철은 경전철, 9호선, 대심도등을 통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더 높이려고 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자동차로 인해 사용되어지는 연료사용비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도 줄어드는 것 여러 가지의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대중교통체계에도 불구하고 약간 아쉬운 점이있다.

 

바로, 막차시간. 친구들과 즐겁게 술 한잔하거나 늦게 일이 끝나 부랴부랴 막차를 탄 적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하철을 탈 때까지는 막차를 타서 마음이 놓이는데.. 지하철에서 내려서 이제 집으로 가는 버스(지선버스가 아닌 동네마을버스)를 타려고 하면 버스가 안 온다. 막차 시간이 지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걸어가거나 택시를 타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우리 동네를 기준으로 지하철 막차시간은 12시 30분이지만.. 마을버스 막차시간은 12시...

 

원래 지하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마을버스와 버스등이 체계를 가지고 설계되어 있는 것이 대중교통의 핵심이다. 버스보다 지하철의 교통수송률이 좋기도 하거니와 도로의 교통체증도 감소시켜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지하철보다 마을버스가 먼저 끊기는 것일까?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할 때

 

“나 이제 집에 가야돼.”

“아직 지하철있자나.”

“지하철타도 버스가 끊겨.....”

“아... 응....”

 

이런 대화가 오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ps. 나가시기전에 손가락 누르시는거 잊지마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