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4일 금요일

걸그룹 전성시대, 원더걸스는 어디에 있나?

소녀시대, 2ne1, 4 minute,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에프터스쿨, 티아라등......

2009년에 나온 걸그룹들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그룹이 안보인다.

   

 

원더걸스

 

2009년 걸그룹들이 득세하고 있는데 원더걸스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가끔씩 인터넷 뉴스에 미국 진출 이후의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을 뿐이다. 'Tell me', 'Nobody'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노래를 불렀던 이들이 걸그룹 전성시대에는 왜 다른 한켠에 물러서 있을까?

누구나 알다시피 미국진출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이들이 아무도 알지 못하는 미국에서 신인의 길을 걷고 있다.

 

 

- JYP의 미국 도전

프로듀서 박진영은 ‘비’라는 초대형 스타를 키워냈고, 그를 미국진출에도 성공시킨다. 하지만 미국진출성공까지이다. 진출이후 ‘비’는 영화에는 출연했지만 정작 가수로서의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그 이후 JYP의 두 번째 미국도전진출이 원더걸스로 시작되고 있다.

 

- 국내무대는 좁다.

 

국내 가수들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면 가장 먼저 눈을 돌리는 곳이 일본과 동남아시아이다. 한류열풍으로 인해 어느정도의 수입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더걸스는 달랐다. 원더걸스의 두 번째 기착지는 아시아가 아닌 최고의 상업지역 미국이었다. 미국 무대는 아시아계 가수가 성공을 거두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되어 지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가수가 가끔씩 나오기는 하지만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것 그 뿐이었다. 자신들을 홍보하고 미국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가수가 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목표는 단순한 빌보드 차트의 진입이 아닌 미국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더 넘어서 우리나라에서의 인기와 같은 인기를 누리는 것이다.

 

 

- 조나스 그룹

 

우리나라에서 가수로서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 길은 SM, JYP, YG와 같은 대형기획사의 소속가수가 되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원더걸스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소속된 조나스 그룹에 속해 미국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조나스 그룹에 소속된 것은 그야말로 원더걸스에게는 굉장한 호재가 되었다.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순회공연에 원더걸스는 오프닝 팀으로 계속해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원더걸스는 무대에서 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조나스 브라더스 공연 전 사인회를 갖고 공연 후에는 조나스 브라더스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원더걸스의 이름을 점차 알리고 있다.

 

- Nobody

 

원더걸스가 미국진출로 내세운 곡은 Nobody이다. 우리나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곡이다.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었다고 미국에서도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긍정적이다. 미국에서는 Nobody와 같은 곡이 없다. 한마디로 신선하다는 것이다. 또한, Nobody에 나오는 춤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쉽다. 신선함과 쉬움이 원더걸스의 미국 공략의 최대 키포인트이다. 미국 TV 방송에 출연할 때에도 뮤직비디오에서와 같은 무대를 연출하며 ‘아시아계 바비인형’이라는 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Nobody의 안무동장등을 유튜브에 올리며 네티즌의 관심을 얻어 내고 있다.

 

- 성공이라 부르기에는 시기상조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은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정착했다고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현재 성공처럼 보이는 것은 단순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각이다. 원더걸스만의 콘서트를 보인 적도 없으며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적도 없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신인가수가 데뷔해 이름을 홍보하기 위해 이것저것 많은 것을 하는 것처럼 원더걸스도 미국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노력이 미국에서의 성공으로 이루어져 아시아 가수도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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