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1일 금요일

두산, 후반기 선발진 기대된다.

 

각 팀당 후반기 3경기씩 치뤘습니다.

두산은 한화와의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습니다.

 

그 중에 두산에게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한화와의 3연전에서

두산 선발투수들이 오랜만에 제 몫을 해주었다는 점입니다.

 

후반기 첫 선발이었던 크리스 니코스키

sk에서 두산으로 이적했을 때 많은 야구 관계자들은 니코스키가 성공할 수 있을까

많은 의문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2번의 선발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많이보여줬습니다.

이적 후 첫경기였던 삼성전에서는 3이닝 4실점을 하였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1이닝에 4실점을 하며

제구력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었으나 어렵게 1회를 막은 이후에 2이닝은 안정적으로 막으며

그 다음경기에 대한 기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롯데 전에서는 5 2/3이닝 4실점을 하며 삼성전보다 한층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홈런 2방을 맞았으며 이 경기 역시도 1회에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는 점입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크리스 니코스키는 이 전 2경기와는 다른 투수와 같은 투구를 했습니다.

5 1/3이닝 1실점을 했으며 볼넷도 1개만 내어주며 제구력의 문제를 어느정도 씻어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주자가 없을 시 어이없는 공도 3개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직구 같은 경우에는 묵직한 공을 뿌리고 있으며 왼손타자 상대시에 스리쿼터 또는 사이드암과 같은

투구의 형태로 왼손타자의 등 뒤에서 오는 듯한 공을 던지며 한층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용병 재활공장이라는 두산에 있기에 후반기 니코스키의 등판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반기 실질적 에이스 홍상삼

 

전반기 두산의 실질적 에이스는 홍상삼이었습니다.  두산의 무너진 선발진에서 홀로 한 축을 맡으며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전반기 막판의 부진한 모습으로 신인이라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한거 아닌가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롯데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롯데 에이스 송승준을 무너뜨리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그리고 후반기 첫 등판인 7/29일 한화전에서 3 1/3이닝 2실점을 하며 아쉽게 후반기 첫 등판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공끝의 움직임도 좋았고 투지와 패기도 넘치는 투구를 보여주며 후반기에도 멋진 투구를 할 것이라는

기대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후반기의 사나이 써니 김선우

두산의 개막전 선발인 김선우는 전반기 그저 그런 투수의 성적을 냈습니다.  빠른 공과 제구력을 갖추고

있지만 정면승부를 즐기며 많은 안타를 맞아 방어율 5점대 6승 7패라는 성적을 냈습니다.  전반기 부상

복귀 후 투구에서도 채 3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내려가며 많은 걱정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의 사나이 답게 김선우는 후반기 첫등판에서 상대 에이스 류현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5 2/3이닝 1실점으로 후반기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오른손 타자의 바깥쪽을

향하는 직구의 컨트롤과 스플리터의 배합으로 인해 6회까지 큰 위기없이 투구를 해주었습니다.  또한

작년에도 후반기에 8번의 등판에서 43⅓이닝 49안타 6볼넷 3승2패 방어율 2.49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두산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바 있습니다. 

 

니코스키-홍상삼-김선우-세데뇨

 

후반기 두산의 선발 로테이션은 니코스키-홍상삼-김선우-세데뇨 이렇게 가져갈 확률이 높습니다.

후반기 3명은 한 번씩의 투구를 하며 두산의 최대 약점인 선발진에 희망을 주었습니다.

마지막 선발투수인 세데뇨 투수가 7/31일 sk전에서 멋진 투구를 하며 두산의 선발투수진에

힘을 보태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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